신젠타 코리아가 중기제초제인 ‘백발백중’과 고추 탄저병 예방약제인 ‘오티바’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돌입했다.

‘백발백중’입제는 피는 물론 방제하기 어려운 저항성 잡초와 다년생 잡초를 한방에 길게 방제할 수 있는 중기제초제로 농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챙이고랭이와 올방개 등 다년생잡초에 방제효과가 탁월해 방제시기를 놓쳤을 경우에도 후가에 발생할 수 있는 올방개에 점 처리를 하면 약해 걱정없이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확산성도 뛰어나 반경 1~2m이내 넓은 범위에 발생한 올방개도 방제가능하며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강점이 있다.

또한 ‘오티바’는 예방위주로 주기적 살포로 고추 탄저병을 예방하지만 일단 탄저병이 발생하면 치료효과도 우수한 점이 강점이다. ‘오티바’와 함께 작용기작 그룹이 다른 약제를 교차살포해 저항성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오티바’는 국내 농업인들이 1000만병 이상 사용한 종합살균제로 고추 역병·탄저병·흰가루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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