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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행복나눔이 식생활교육 추진···고령자 식사관리 등

농촌 취약 계층에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이’(구 가사도우미)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이 추진된다. 농촌고령자와 접촉 기회가 많은 이들을 활용해 올바른 식생활 및 영양 정보를 농촌 지역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가사활동이 어려운 농촌 취약계층을 방문, 식생활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이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해 농촌고령자에게 다양한 식생활·영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복나눔이 지원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가구, 다문화 가정 등 가사 활동이 어려운 가구와 읍·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세탁, 목욕보조, 반찬제공 및 복지서비스 안내 등 취약 가구의 기초 생활 유지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에 약 9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협,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함께 추진하는 행복나눔이 식생활 교육은 올해 시범 교육 사업으로 추진되며,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도 14개 시·도 또는 권역에서 1200명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은 평소 고령자가 알고 지켜야 할 식사관리, 주요 노인성 질병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관리 등에 대해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의 전문 강의로 진행된다.

허태웅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고령자의 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통한 건강한 삶의 유지는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행복나눔이’를 통한 고령자 식생활교육은 사회적 비용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성과분석 등을 토대로 ‘행복나눔이’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교육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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