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서원초등학교에서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자에게 계란을 나눠주며 우수성을 알리는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서울 서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은 금요일에 소비자에게 계란을 나눠주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계란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란으로 만든 급식 메뉴인 계란찜과 함께 구운 계란을 서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행사에 참여한 정하준 군은 “평소에도 계란 반찬이 나오면 남기지 않고 다 먹는 편이다”라며 “급식에서 나온 맛있는 계란찜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생과 직장인, 군인 등을 대상으로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한 학교와 기업, 지하철역과 군부대 등 총 27개 지역에서 102회에 걸쳐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찬 계란자조금 부위원장은 “일주일의 끝인 금요일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환이 유발될 확률이 높아 영양이 풍부한 계란 섭취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계란 농가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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