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후기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경농의 ‘갑부촌 입제’가 최근 출시 후 효과를 입증 받으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농의 2016년 신제품인 “갑부촌 입제‘는 간편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입제 타입의 후기 잡초방제제로 후기 잡초 방제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적기에 잡초를 방제하더라도 후기에 잡초 발생이 늘어나는데 일반적으로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를 사용해 잡초를 방제하는데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는 무더운 날씨에 농가 노동력의 과다한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최근 출시된 ‘갑부촌 입제’는 논 잡초 초기방제 실패 포장이나 다소 커버린 광엽잡초 및 사과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신개념 제초제이다.  

또한 이 제품은 신규 물질인 테퓨릴트리온과 벤타존 혼합제로 ㈜경농 중앙연구소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저항성 여부와 상관없이 올챙이고랭이를 30cm까지, 물달개비와 벗풀 등을 15cm까지 방제가 가능한 것은 물론 가막사리, 사마귀풀, 여뀌바늘, 새섬매자기 등에도 높은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논에 발생하는 대표 난방제 잡초인 올방제의 경우 30cm까지 방제가 가능해 경쟁약제 대비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또 담수심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약효를 나타내고 벼에 대한 약해가 없으며 환경에도 매우 안전한 것이 강점이다. ‘갑부촌 입제’는 벼 이앙 후 30일 사용으로 등록되어 있고 300평당 1봉(3kg)을 고르게 살포하면 된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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