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농협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생생마을 로컬푸드 토요장터’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오는 11월 19일까지 월2회 격주 토요일에 지속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생생마을 로컬푸드 토요장터’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마을 생산품 및 로컬푸드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8개부스 54개 업체가 참여한 28일 열린 토요장터에는 어린이 풍선아트 체험코너를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으며 향후 토요장터 운영 시 지역특산물 시식 및 체험놀이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로운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도 농촌활력과 김정모 과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토요장터를 방문, 도내 우수한 마을 생산품 및 농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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