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일 강풍으로 80억 원 이상의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강원도는 이번 재해가 인재일 수 있다며 정밀 실태조사에 나서 그 결과에 시선이 집중. 이는 강원도와 18개시·군이 강풍과 폭설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건립에 440억여원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컸기 때문. 특히 피해가 가장 컸던 고성지역은 초속 40미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초속 23미터 바람에 비닐하우스 50% 이상이 파손돼 부실시공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 한 후 제도를 개선하기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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