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원예용 육묘상 전용 살충제 ‘베리마크’를 처리한 포트육묘판 실물을 주요 농협과 시판에 전시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4월 15일부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주요 농협과 시판 50개소에 베리마크를 처리한 배추 포트육묘판을 전시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처리구와 무처리구를 비교할 수 있어 농협과 시판을 방문한 농업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고추, 배추, 오이, 토마토, 수박의 진딧물, 나방, 굴파리, 벼룩잎벌레 등을 간편하게 방제하는 상충제다. 이 제품은 정식 후 포장에서 약제 처리를 육묘상 처리로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 베리마크는 현재 고추의 목화진딧물·복숭아혹진딧물, 배추의 무테두리진딧물·배추좀나방·배추순나방·파밤나방·벼룩잎벌레, 오이와 토마토, 수박의 아메리키잎굴파리 드엥 등록돼 정식 쩐 육묘상 관주처리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팜한농은 이번 전시 중 농협, 시판상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이 큰 반응에 따라 올 하반기까지 전국 15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전시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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