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화훼공판장 임직원들이 서초구 우면동 염구임대아파트 주민들과 봄맞이 화단을 가꾸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지난 4월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사회복지관에서 우면동 영구 임대아파트 주민들과 ‘봄맞이 화단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우면동 임대아파트는 독거노인과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서울시에서 건립한 아파트다. 화훼공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화단 가꾸기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엔 영산홍, 라일락, 작약, 베고니아 등 10여 품종의 600여분 꽃과 나무가 심어져 아파트 앞 화단에 생기를 불어넣어줬다.

권오엽 aT화훼공판장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일에 aT화훼공판장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