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가 시비횟수를 줄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측조시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편한비료’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수도작 벼 재배의 경우 관행적으로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으로 3회에 걸쳐 시비함에 따라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된다. 이앙 전 또는 이앙과 동시에 논에 밑거름을 시비, 이앙 후 약 15일 후에 가지거름을 시비하고 이삭 패기 약 한 달 전에 이삭거름을 주는데 이처럼 총 3번에 걸처 비료시비를 하게 된다. 이렇게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면서 영농비용이 증가되어 벼 재배 농업인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조비는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이편한비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비료는 26-5-6 성분으로 고질소인 동시에 완효성비료도 함유하고 있는 고농도 완효성 함유 복합비료로 밑거름 한번 시비로 가지거름을 생략할 수 있어 한 달 사이에 2번(밑거름, 가지거름) 비료를 시비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이편한 비료’는 1,000㎡(300평)당 1.5~2포(30~40Kg)을 사용하면 밑거름과 가지거름을 해결할 수 있어 관행대비 시비량도 대폭 감소,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또한 ‘단한번비료’에 들어가는 최고 품질의 완효성 비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료성분이 가지거름 시기에 맞추어 용출되어 벼 분얼기 생육에 안정적인 비효를 발휘하여 수확량도 크게 느릴 수 있다. 그리고 저인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인산이 많이 집적된 논에서는 이끼 등의 발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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