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학생들의 자연생태 교육용 활용도 등을 위해 관상어 1만3000여마리를 도내 11개 시군, 59개 기관에 19일 무상으로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관상어는 지난해 5월 어미고기로부터 인공채란 후 자어, 치어 사육관리를 통해 1년 정도 성장시킨 것으로 비단잉어는 6∼9cm, 금붕어는 5∼7cm 정도이며 채색과 체형이 좋은 개체를 선별했다. 특히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어미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영생태계 교육용으로 활용토록 우선적으로 학교에 배정했으며 도내 주요 관광지인 고산자연휴양림, 뜬봉샘생태공원, 줄포면갯벌생태공원 등에도 분양, 관광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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