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시민들이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방문, 꽃과 나무를 구입하고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회 등을 즐겼다.

서울한복판에서 화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와 화훼단체 주체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에선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꽃과 나무를 구매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꽃과 분재, 나무는 한국화훼협회 회원들과 한국분재조합 조합원, 서울시산림조합 조합원 등이 생산한 것으로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보장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꽃과 나무를 구입할 수 있었다. 꽃은 물론 전통 분재, 원예 자재, 단감나무·블루베리 등의 수목 등의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나왔고, 나라꽃 무궁화 무료 나눠주기 등의 행사도 펼쳐졌다.

또한 꽃과 나무의 선택 및 올바른 식재·관리 방법 등의 상담, 화분 분갈이, 분재 수형 만들기, 핸드 메이드 작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화훼를 이용한 화훼 장식품과 신화환, 분재 작품, 핸드메이드 작품 등의 전시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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