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귀농·귀촌인 8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다음달 1차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귀농·귀촌제도 △친환경농업사례 △제주 밭농업 이해 △특수작목 재배법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현장체험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이 급격하게 늘면서 2011년부터 귀농·귀촌 교육을 신설·운영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프로그램에 농촌 일손돕기 및 봉사활동 등을 포함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