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최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본사와 전국 12개 지사의 3급 이상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워크샵을 갖고 경영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이번 워크샵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비효율적인 업무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본사 슬림화 및 지사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진단과 개편, 분야별 전문인력 육성, 시장 환경에 맞는 판매제도 개선, 컨설팅 강화를 위한 1조합 1팀장제 정착, 구매업무 시스템 개선, 바이오공장 자체 생산 확대, 생산원가 절감, 효율적 고정투자 및 중장기 공장 재배치 등 8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효율적 조직 구축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행동과 역량을 집중하여 변화와 혁신을 일구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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