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가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4월 15일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올해 5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가지 분야이며 각 자격마다 1~3급으로 등급이 세분화돼 있고 현재는 3급 시험만 진행되고 있다.

말조련사는 말을 조련·관리하며 승마시설의 안전요원으로 활동한다. 장제사는 말발굽을 깍고 편자를 제작하는 등 말의 발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유하는 활동을 한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오는 11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 희망자는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접속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