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4월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내 가공품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전북대학교 해썹(HACCP)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로컬푸드 가공품 품질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가공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성분분석 자금을 지원하고 직매장 납품 가공업체와 매장관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직매장에 유통되는 모든 가공품에 대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관리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 로컬푸드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납품업체 및 매장관리 직원의 전문성 향상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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