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제주지역에서 지역농협담당자 대상 신품종 설명회를 열었다.

동부팜한농(대표 구자용)이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달 10일과 11일 등 총 3회에 걸쳐 제주지역 농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품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감귤농협, 제주시농협, 서귀포농협 등 3개 농협 본점, 지소의 담당자 72명이 참석해 지난해 감귤가격 하락과 한파, 폭설로 제주 농업시장이 침체함에 따른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신제품 설명화에 이어 이창열 동부팜한농 미케팅팀장은 제주지역 최근 시장 현황과 농정방향 분석에 이어 새로운 사업추진 방향과 대응책을 제시해 참석한 농협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올해 신제품인 감슐 전문 살충제 ‘히든키’와 밭작물 정식 전 육묘상처리제인 ‘베리마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히든키 입상수화제는 진딧물, 나방약으로 정평이 난 아세타미프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높은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 또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밭작물의 진딧물, 나방 등을 방제하는 상충제이며 간편한 처리방법으로 초기해충부터 생육기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근성 동부팜한농 제주지점장은 “최근 제주 농업시장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감귤농가들의 영농의지가 위축된 상황”이라고 말하고 “시기별 문제병해충에 적합한 방제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제주지역 농가들의 고품질 작물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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