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활성화와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595억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선도금, 대금 결제,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다.

aT에 따르면 도매시장 출하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용도 자금을 연 1.5%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황형연 aT 유통조성처 처장은 “도매시장 자금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출하를 확대하고, 정가·수의매매를 위한 도매시장의 다양한 거래 시도를 지원하여 도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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