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비료협회가 총회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한국비료협회가 지난 3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협회정관 개정, 임원선임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들은 비료 생산업체가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인 ‘비료 입찰제도’ 개선을 통해 좋은 비료제품을 공급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협회는 총회에서 2016년 사업계획에 비료입찰제도 개선을 위한 대책 수립 요청과 무기질비료 인식제고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원료구입자금 지원사업 추진, 양분총량제 추진에 대비한 대응 방안 등 주요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또 무기질 비료산업 홍보강화 사업으로 무기질비료 인식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 추진과 소비자·농민단체 등과 유대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문갑 한국비료협회 전무는 “무기질비료산업의 현안과제인 비료입찰제도 개선을 위해 비료생산업체, 사용자인 농민, 농협중앙회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2016년 중점사업과제로 채택해 비료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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