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노균병·역병 전문약 ‘조르벡불씨’를 출시했다.

동부팜한농(대표 구자용)이 올해 신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노균병·역병 전문약 ‘조르벡불씨’가 지난달 23일 출시됐다.

‘조르벡불씨’ 액상수화제는 기존에 없던 이속사졸린계라는 새로운 계통의 노균병·역병약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전국 전시포 시험에서 예방효과와 병의 진전을 멈추는 치료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한 점이 검증돼 농가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다른 제품과 달리 출시 전부터 출시일, 판매처 등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많아 동부팜한농 내에서는 조르벡불씨의 성공적인 시장공략을 점쳐왔다.

한편 동부팜한농은 조르벡불씨 출시와 동시에 같은 날인 23일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의 해제면사무소에서 ‘양파 노균병 방제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열 동부팜한농 마케팅 팀장은 무안 양파 시장현황분석, 송윤섭 동부팜한농 전남북부지점 기술마케팅 차장은 양파 재배기술과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방법, 조르벡불씨의 특징과 사용효과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배규한 동부팜한농 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예약판매에서 주르벡불씨가 예약판매 목표수량을 크게 초과하고있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면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기존노균병·역병약 시장 판도를 조르벡불씨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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