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임원단 대상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농업인대학에서 도 및 시·군 생활개선회 임원단 64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과제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과제연찬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전문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명실상부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에서는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이득섭 총괄본부장의 ‘농부! 최고의 시대 우리 농업·농촌의 가능성’에 대한 강의와 2016년 활동계획 수립 및 생활개선회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생활개선 충남도연합회는 2016년을 ‘생활개선회 역할 재정립의 해’로 정하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강화, 농업 농촌가치 확산을 위한 도농교류,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기여 확대와 여성농업인의 지위 확보 등 핵심 실천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영수 충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여성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가장 큰 밑거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정의 핵심과제인 3농혁신과 여성의 권익 향상, 인권 확보에 생활개선회가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예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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