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소속 농산물명예감시원들이 전통시장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농연전북도 및 14개 시군연합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명예감시원’들이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감시활동에 여념이 없다.

농산물명예감시원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의 지원 속에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완주군 삼례읍 소재 삼례시장에서 최근(1월18·28·2월1·3일)등 모두 4회에 걸쳐, 전통시장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삼례 전통시장을 일일이 돌며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농산물 등을 지적하고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함은 물론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것 등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아울러 이들은 오는 추석 명절에도 전통시장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펼침은 물론 상시 활동으로 음식점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와 홍보도 전개할 예정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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