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교육훈련생 9만명 배출

▲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연수원과 훈련원에서는 산주임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임업교육 현장.

SJ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임업인종합연수원과 임업기술훈련원, 임업기계훈련원, 임업기능인훈련원 등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임업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 소속의 임업인종합연수원과 각 훈련원이 배출한 교육훈련생은 총 9만2700여명. 이는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 환경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으로부터 교육프로그램 인증 △교육수요 기관과의 MOU 체결 등에 따른 결과다. 올해의 경우,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아 향후 4년간 초등학생(3~6학년)들을 대상으로 나무와 숲이 주는 자연의 고마움을 알리는 가운데, 임업기술훈련원은 ‘2016년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부터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연수원과 훈련원은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산주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촌 주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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