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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 지난 22일 진행된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진주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

고속도로 휴게소가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거듭난다.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 진주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해 이러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와 진주시(시장 이창희) 공동주최, 한농연진주시연합회(회장 김창연) 주관으로 지난 22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이 열렸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천효운 진주시의회 의장,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 박금자 경남도의원, 우종천 농협진주시지부장, 성한경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윤석춘 삼립식품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진주시 특산물 육성 및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진주시가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해 59㎡ 규모로 건립됐다. 중간상인 개입 없이 한농연진주시연합회가 직접 운영을 맡아 진주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한다. 한여농진주시연합회(회장 정윤미)도 섬세한 지원에 나선다. 진주시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이 합심해 손수 로컬푸드 직판장의 새 모델을 창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992년 도입 이래 사용하던 ‘내고장으뜸산품판매점’ 명칭을 ‘행복장터’로 바꾸고 시설물을 개선하는 한편,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늘려가고 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판매품목을 반경 50㎞이내에서 생산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로컬푸드’로 엄격히 제한한다. 직거래 판매방식을 채택해 복잡한 유통과정도 배제했다. 농민들은 소득이 늘어나고 고객들은 휴게소 인근지역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자체별로 각양각색이었던 농산물 판매점 외관을 지난해부터 통일시키고, 낙후·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지난해 경남도를 비롯한 4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 광역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개선사업의 실행력 강화에도 나섰다.

올해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14개소를 신설할 계획인데, 진주휴게소에 경남1호점이 이날 개장한 것이다. 향후 기존 판매점 시설 개선, 휴게소 내 샵인샵 형태의 로컬푸드 코너 설치 등 사업범위와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생산자 직거래형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하고 활성화시켜 농민들이 적정한 가격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하고, 휴게소 이용객은 저렴한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산물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도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에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경남1호점이 개장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알찬 운영으로 진주농업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연 한농연진주시연합회 회장은 “휴게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문판매 등을 통해 지역의 로컬푸드 애용자들의 탄탄한 직거래 거점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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