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aT화훼공판장은 초매식을 갖고 2016년 화훼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이 초매식을 열고 경매효율성 제고 및 소비활성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aT화훼공판장(장장 권오엽)은 지난 4일 올해 처음 열리는 난 경매를 앞두고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출하농가, 중도매인, 경매사 등은 화훼농가 소득증대와 경매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aT화훼공판장은 다양한 화훼교육을 실시해 생활형 꽃 소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경매효율성을 높여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및 화훼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권오엽 aT화훼공판장장은 “농가 생산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화훼가격이 떨어지는 등 화훼산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올 한해 aT화훼공판장은 사전주문거래, 경매단위 대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화훼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화훼농가가 땀 흘린 대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희 기자 kimh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