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 편집위원들과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사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는 지난 9일 서울 가락동 한국농어민신문 회의실에서 최종 편집위원회를 갖고, ‘농어촌여성문학 제21집’ 발간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시와 수필, 단편소설 등 농어촌여성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농어촌여성문학 제21집’은 오는 2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농어촌여성문학 제21집 출판기념식 및 문학세미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길숙 편집장은 “시와 수필 등 전체적으로 작품성이 많이 좋아졌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세월호 관련 테마가 많았다면 올해는 메르스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그만큼 시대를 반영하는 작품이 눈에 띈다. 작품집을 통해 농촌에서 이런 사회적 이슈들을 어떻게 직접 겪어 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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