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훼단체들이 꽃 생활화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 대두. 단발성의 무료 나눔 행사가 꽃 구매로 이어지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꽃에 대한 인식을 떨어트릴 수 있는 만큼 새로운 홍보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올 초부터 계속 제기돼 왔으나, 결국 새로운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과거 방식의 행사들을 이어간 것. 한 화훼단체 관계자는 “올해 계획을 세울 때 단체마다 무료로 꽃을 나눠주는 행사는 자제하자고 했지만,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단체가 무료나눔 행사를 했다”며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화훼단체들이 좀 더 새로운 홍보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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