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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내년 6월 말 완공 계획”

전북 익산 일대에 대대적으로 건립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 부분인 기업지원시설과 산업단지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조성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투자 유치 부분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기자간담회  
산업단지 조성작업은 내년 말 마무리 예정
국내외 투자 유치 탄력…11월 현재 113곳 투자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 용산역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으로 꼽히는 산업단지와 기업지원시설 조성작업은 2014년 11월 기공식 이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상황이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산단 조성공사는 지장물 이전과 문화재조사 완료지역을 중심으로 부지조성과 우수관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인 기업지원시설은 각 동별로 바닥공사와 구조물 철골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58%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주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이라고 하는 R&D지원시설을 갖춘 기업지원시설이 내년 6월 말이면 완공될 예정이며, 산업단지 조성도 내년 말까지 완공될 것”이라며 “초기 부지 조성 및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목표로 하는 일정대로 차질 없이 조성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투자 유치 부분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 조성공사 공정률이 30%에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조성 작업이 진척을 보이면 업체들의 투자 의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15년 11월 현재 투자 유치 현황은 국내외 113개(국내 61, 해외 52) 식품기업·연구소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MOU 체결기업 중 국내기업 5개사(하림식품, 에이젯시스템, 원광제약, 조은건강, BTC)는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해외기업 6개사는 외국인 투자신고를 마친 상태다. 전체를 감안하면 대략 10% 정도의 투자유치가 진행됐다는 설명.

투자유치 부진에 대한 지적에 대해 임영조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과장은 “공정률이 약 30%로 물건이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10%의 투자 유치가 이뤄진 부분은 그만큼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다른 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대해 문의가 많은 상황이며,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투자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팀은 앞으로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투자설명회 개최 및 투자유치관 운영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 및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1대1일 기업 방문 및 사이트 투어를 통해 투자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해외 업체들도 중국·일본·유럽·아시아권역 등으로 나눠 각 권역별 홍보 및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작업이 3년간 순연됨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시기를 놓친 측면이 있지만, 산단 조성 및 기업지원시설 공사가 점차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 시점에는 기업들의 투자 등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계획한 일정대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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