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위생적인 김장 김치를 위한 절임배추 사용 요령이 제시돼 눈길. 식품 위생 당국은 최근 소비자들이 구매한 후 재세척·재탈수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절임 배추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는데,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하면 대장균군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당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 다만 부득이하게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했다가 김장을 하는 경우엔 세척 후 사용해야 하며, 이 때 너무 많이 세척하게 되면 절임배추가 상할 수 있으므로 3회를 넘어 세척하지 않는 것을 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절임배추를 위생적으로 생산·사용해 안전한 식생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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