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등 129톤

횡성군의 서원농협이 군청과 공동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잡곡을 전량 수매하여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영하고 있다.

서원농협은 지난 달 22~23일 9개 읍면 429농가에서 생산한 129톤의 참깨와 흑임자를 수매했다.

수매가격은 참깨가 kg당 1만5500원, 흑임자가 kg당 1만6500원이며 농가별 수매실적에 따라 군청으로부터 1kg당 100∼500원의 생산장려금을 받는다.

이후에도 잡곡 11종에 대한 계약재배 면적을 전량수매 하는 등 조합원들의 농산물을 100% 팔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석 서원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받고 팔아주는 것이다”며 “앞으로 수매와 판매사업을 확대하여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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