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소장 권응기)와 함께 12~15일 4일간 한우인공수정 및 초음파 교육을 실시했다.

한우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했으며,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사육기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분야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습득에 있다”며 “그동안 농가에게 이러한 실습교육을 늘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응기 소장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우농가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됐다”며 “이번 실습교육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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