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2차 대학생 해외연수단을 싱가포르와 필리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외연수단이 파견되는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를 보유한 국가로 동남아지역의 식품 프렌드를 선도하는 거점이다. 필리핀 또한 최근 한국식품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는 잠재성이 높은 신흥국가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 해외연수단은 동남아시아의 글로벌 기업 마케팅 전략을 엿보고 우리 식품이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aT가 청년의 일자리 확대 및 인재육성을 위해 준비한 2015 대학생 해외진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시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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