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포항, 영덕, 울진, 경주 등 연안 4개 시·군 하천에 어린다슬기 7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다슬기는 지난 4월 자연산 어미를 구입 특허 등록된 출산유도방법을 이용한 대량종묘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5월에 생산을 시작, 5개월간 사육한 평균 각고 0.7㎝급의 건강한 다슬기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다슬기를 시험연구어종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특허인 출산유도방법을 이용해 성장속도를 높였고 양식어민을 대상으로 종묘 생산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대구=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