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이 8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로의 기관 이전을 마무리 짓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세종시 시대를 열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새 청사는 아름서길 21에 위치해있으며, 연면적 1만321㎡,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일반 사무실과 시료 보관실, 유전자분석 실험실, 교육생 생활관 등을 갖췄다.

허영 원장은 “세종시로의 기관 이전이 우리원의 체계를 재정비하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989년 설립된 이래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업무와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사업, 축산물유통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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