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첨단농업기술박람회가 오는 11월 18~21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전경.

농업의 첨단산업화를 위한 아시아 대표 첨단농업분야 ICT융복합 과학기술의 장이 열린다.

KINTEX는 오는 11월 18~21일까지 나흘 동안 ‘2015첨단농업기술박람회(AATE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고양시, 농협중앙회 등 31개 사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본사가 공식미디어파트너사로 함께 진행하며 스마트팜·ICT융복합기술관, 첨단농자재관, 친환경자재관, 첨단축산기자재관, 화훼·시설원예관, 귀농귀촌특별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기간 동안 진행되는 1:1수출상담회는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희망 바이어를 조사해 원하는 해외 유력바이어를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개 사를 초청한다. 초청된 바이어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수출상담시 통역관을 지원하고 바이어 라운지를 운영해 원활한 수출상담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시행하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업체와 투자자 간 1:1 투자상담의 장을 마련, 농업경영인들에게 앞으로의 방향과 필요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기간 중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상담관을 전시장 내부에 설치해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 상담을 진행하고 사전 신청으로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ICT융복합 기술,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박람회 후원기관 및 협회에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 관련 정보교류를 통한 국내 농업 경쟁력 제고의 척도도 마련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6일까지 가능하고 8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10%의 조기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35명 이상의 지역 농·축협 단체 참관객을 대상으로 총 50대의 선착순에 한해 버스를 대절하는 단체 참관 지원도 하고 있다. 참관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at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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