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이 올 연말까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등 축산물 안전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년도 국가 데이터베이스 사업에 선정돼 ‘LOD(Linked Open Data, 개방형연결데이터) 기반의 축산물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축산물 HACCP 인증업체 및 인증정보, 위생검사, HACCP 교육 및 기술상담 등에 대한 정보를 DB화 하게 된다.

인증원은 DB 구축이 완료되면 축산물 안전문제에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기업, 국민 모두 손쉽게 정보 접근이 가능하게 되며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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