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우리한우판매점 72곳을 새로 선정했다.

한우협회는 최근 우리한우판매점 중앙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시·군에서 현장심사를 거쳐 올라 온 우리한우판매점 신청 업소 중 72개소를 선정했다.

우리한우판매점 심사는 한우구매 및 원산지·매장·위생관리 등 두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구매 관리 미흡 시에는 선정 부적합 판정을, 원산지·매장·위생관리 평가에서는 객관적 지표에 의해 배점을 실시하고 70점 이하 시 선정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한우협회는 올해 선정된 우리한우판매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업소를 대상으로 우리한우판매점 인증마크 및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한우협회는 지난해 총 284개 업소에 대해 우리한우판매점 선정을 한 바 있으며, 올해 선정된 72곳을 포함 올 하반기에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우리한우판매점을 적극 홍보해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i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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