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축산물도매시장 운영법인이 도축 과정에서 축산농가의 정육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시끌. 특히 이번 사건은 오랜 기간 조직적, 관행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면서 축산농가들이 법인인가 취소를 비롯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감독기관인 대구광역시 관계자의 문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과 재발 방지책 마련도 요청하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축산관련단체협의회도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FTA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축산농가의 실정을 감안해 엄중한 처벌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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