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최근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률 향상을 위한 ‘2015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 추진계획’을 내놨다.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모든 농기계 교육에서 여성농업인이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률 향상을 위한 ‘2015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 추진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기계현장애로해결 기술교육에 2만610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우선 참여하게 된다. 이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중소형 농기계 실습교육 참가자 26만1000여명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와 생활개선중앙연합회 등 여성농업인단체와 연계해 7월 중 농기계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중으로 ‘2016년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기계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노동부담 완화 및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기존 농기계교육 인원 중 10%를 할당하고, 한여농과 생활개선회 등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연차적으로 여성농업인 농기계 참여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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