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욱 일신화학공업(주) 회장이 중소기업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일신화학공업은 임동욱 회장이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201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포상은 중소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을 선정해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훈장이다.

일신화학공업은 1967년 창업 이래 우리나라 농업기술 발전과 포장산업을 선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일신화학공업은 농가소득 향상에 중요한 자재인 농업용 비닐하우스 필름 개발을 선도해 왔고 축산용 곤포 사일리지필름, 팔레트 포장용 스트레치필름 등을 국산화해 관련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동욱 회장은 “그동안 어려웠던 과정을 함께 동행했던 고객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앞에 놓여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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