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150kg 제공 등 스포츠마케팅 추진

▲ 농협이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함께 말고기 마케팅에 나선다.

말산업육성 5개년 계획 추진 이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말고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가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함께 말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말고기 불고기와 햄버거 스테이크 시식행사를 열고 경기당 150kg의 말고기를 시식용으로 제공하는 한편, 축구단은 말고기 소비촉진과 비육마 생산농가를 위한 광고·홍보를 지원키로 했다.

농협중앙회와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3일을 ‘농협 말고기의 날’로 정하고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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