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승용마의 털색이 ‘흑색’ 계열로 점차 고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축산과학원은 국내산 승용마의 털색을 흑색 또는 흑백얼루기로 고정해나가고 있는데, 국내산 승용마 육성 초기인 2011년에는 승용마의 흑색 계열 비율이 67%였으나, 지난해에는 93%까지 높아져. 털색을 흑색으로 고정시키고 있는 것은 옛 선조들이 말 등급을 부여할 때 흑색을 가장 좋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축과원 관게자는 “빠른 시간 내에 털색과 체형, 품성이 우수한 씨수말을 선발해 승용마 육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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