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경북 안동 국학문화회관에서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2015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관계기관 협력 및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워크숍은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15년 미국인 식생활지침 자문위원회 과학보고서’ 발표 및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食)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맞춤형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민·관 협력 방안과 다각적인 사업발굴 등을 모색했다.

박성우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 선진국 정책사례, 연구결과 및 제안된 과제들이 식생활교육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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