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2015년도 농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2017년까지 ‘농업인 농작업관련 손상심층 조사감시체계 구축’을 연구하게 된다.

곽기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 사무관은 “기존 농업안전보건센터가 농작업과 특정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과 달리, 제주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골절과 낙상 등 손상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안전보건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까지 총 8곳이 지정됐으며, 매년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