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송어양식협회(회장 오영택)가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한국송어양식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맑은 물 깨끗한 송어! 100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송어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송어양식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 송어 미래 발전 전략화’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일본과 중국, 덴마크의 양식전문가들이 참석해 외국의 송어양식 현황 및 운영상황, 향후 미래발전 및 발전방안, 양식기술·사료·질병 양식 관련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송어 전시 및 시식·판매, 국내외 바이어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다.

오영택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국내 양식어업 사상 처음으로 갖는 행사”라며 “송어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와 시식회 등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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