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농진흥회가 16년 동안의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세종시로 이전한 가운데 16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새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을 마치고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낙농진흥회는 세종시 아름동(서아름길27) 선박안전기술공단 내 새 둥지를 틀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김종구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을 비롯해 낙농 관련 단체 및 유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근성 회장은 “낙농진흥회가 각 지역권에서 2시간 거리인 세종시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우유 수급 조절 기관으로서 낙농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같은 날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우유 생산 과잉문제와 관련 착유소 도태 사업 등을 논의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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