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한국토종닭협회장에 김근호 협회 초대회장이 당선됐다.

토종닭협회는 지난달 26일 호텔아드리아(대전 유성 소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사업결산 및 2015년 예산안을 처리하고 협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협회장에는 김근호 협회 초대회장이 당선됐으며, 문정진 현 상임부회장이 재선임됐다. 이밖에도 협회 내 각 분과위원장 및 이사, 감사에 대한 선임이 이뤄졌다.

김근호 협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각 분과와 전국 지회의 사소한 목소리도 귀 기울이고, 표준계약서 마련과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대책방안을 마련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협회 정관의 일부 미비점을 다음 임시총회 때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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