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K·MILK’ 인증마크에 대한 상표권과 서비스권, 업무표장권을 획득했다.

이번 특허 등록은 특허청이 K·MILK 인증마크의 가치와 독창성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낙농육우협회 측은 밝혔다. 협회는 또 업무표장, 유제품, 제빵 관련 상품 상표등록 외 제과점과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서비스표에 대한 등록도 포함돼 K·MILK 사업 다각화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정렬 낙농육우협회 회장은 “K·MILK 인증마크의 특허청 등록은 축산단체 최초로 상표권과 서비스권을 획득한 것”이라며 “현재 중국 특허 등록 심사도 진행 중이며, K·MILK 사업 다각화를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현재 12개 업체의 284개 K·MILK 인증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