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마사회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양호하다는 평가와 함께 부패방지 개선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Ⅲ 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개선’ 부문에서 타 공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 직원의 윤리·청렴 내재화에 적극 나선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마사회 측은 설명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윤리청렴과 관련된 교육에 집중해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윤리청렴혁신을 통한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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