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08년부터 시작한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의 외국인 강사를 확대한다고 밝혀 눈길. 서울시는 내달 5일까지 유럽권, 아프리카권, 남미권, 아시아권 등 15개국 15명 내외의 외국인 강사를 추가모집.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어린이·청소년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 진행 경험자, 월 4∼5회씩 1년간 수업할 수 있는 외국인은 모두 참여 가능. 현재 40개국 45명의 강사가 참여하고 있고, 교육을 받은 학생도 16만 6850명에 달한다고.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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