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이 지난 6일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으며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로 소비가 위축된 닭고기 소비 촉진에 나섰다.

농협강원지역본부(이하 강원농협)가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 강원농협은 자체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300그릇을 직원들이 점심으로 먹으며 닭고기 소비에 기여하는 한편, 소독약품 10회분과 방제용 생석회 3,500포(20㎏/포)를 지역축협을 통해 양계농가에 긴급 공급했다. 또 지역본부 및 도내 전 축협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행정기관과 협조 양계농가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발병차단 활동을 하는 한편 가축무료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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